recipe 가리비 파스타 두번째
가리비 파스타 두번째
가리비찜을 먹었는데 술찜으로 못해서 아쉬웠다....
파스타로 술찜 느낌을 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요리했다.
생각보다 많이 괜찮은데?? 싶었다. 일반 조개찜도 나중에 이렇게 하면 술찜 파스타처럼 가능할듯.
* Ingredients
다진 마늘 1-2T
양파 1/6개 (생략 가능)
페페론치노 1-2개 (생략 가능)
버터 3T
청양고추 1개 (생략 가능)
가리비(찜) 6-7개
가리비찜 국물
뜨거운 물 약 700ml
스파게티 면 1인분-1.5인분
굴소스 1t
치킨 스톡 1t (생략 가능)
대파 조금 (생략 가능)
어간장이 있다면 조금 넣는 것도 좋다.
* Directions
01. 마늘, 청양고추는 다지고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
02.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오일을 조금 넣어 향을 낸다.
얼린 다진 마늘이라면 바로 팬에 넣고 오일은 마늘을 적시는 정도로만 넣는다.
03. 마늘이 풀어져 조금 익으면 페페론치노를 잘게 부셔 넣고, 버터도 넣어 젓는다.
손으로 부셔도 쉽게 크러쉬드 페페론치노가 된다.
04. 버터의 풍미가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고 가리비찜 국물을 한국자씩 넣는다.
거름망을 사용하여 넣으면 불순물이 안들어가 좋다.
05. 졸아들면 국물을 다시 넣는다. 이 과정을 버터의 기름기가 많이 사라질 때까지 6-10번정도 반복한다.
유화를 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묽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점도가 계속 생겨야한다.
06. 뜨거운 물을 350ml정도 부어준다. 잘 섞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파게티 면을 반으로 자른 후 넣는다.
07. 소스 농도를 보며 중간중간 물을 부어준다. 5분정도 지나면 치킨스톡, 굴소스, 대파, 청양고추, 가리비 2개를 넣어준다.
술찜은 진하고 점성있는 소스가 특징이므로 한번에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묽어질 수 있다.
08. 스파게티가 거의 익어가면 간을 본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소스가 너무 졸아들면 물이나 가리비찜 국물을 넣는다.
면의 익힘은 봉지에 적힌 시간이 기준이다.
09. 남은 가리비를 넣고 잘 섞어준 뒤 그릇에 후추와 플레이팅하면 완성.
가리비는 이미 익어서 너무 일찍 넣으면 작아진다.
* Reference
01. https://youtu.be/Slbi6yCgcdg?si=XGJHPF3pqauab3XG
02. https://www.youtube.com/watch?v=KGrzkE-gmPM